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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에 따르면 이들은 학교급식노동자들 폐암 발병 위험에 대해 정부와 교육 당국에 지속적으로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나 이렇다 할 개선이 없었다.

이재진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정책국장은 “교육부와 교육청은 노동부가 제시한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시설 가이드라인마저 지키지 않고 환기시설 개선을 미루며 학교급식노동자들을 폐암의 위험으로 떠밀고 있다”며 “폐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운 만큼, 앞으로 이와 같은 피해자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

조합 측은 “총파업과 같은 강경 대응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지만, 학부모들 걱정은 커진 상황이다. 2021년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총파업으로 말미암은 급식ㆍ돌봄대란으로 곤혹을 치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조합에 따르면 전국 초ㆍ중ㆍ고 급식실 비정규직 노동자 6만여명 중 조합원은 3만 5000여명으로, 파업이 현실화하면 사실상 급식실 노동자 절반 이상이 손을 놓게 된다.

학교비정규직노조는 지난해 10월과 12월, 두 차례 총파업을 함께 했다.

1차 총파업 때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약 4만명이 참여해 전국 1만2403개 학교 중 2899개교(23.4%)에서 빵이나 도시락 등으로 대체 급식을 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도시락을 싼 학부모도 있었다. 초등 돌봄교실 1만2402곳 중 1696곳(13.7%)에서도 운영에 차질이 있었다. 2차 총파업에서도 전국 곳곳의 급식, 돌봄 공백이 발생했다.

박재찬 서울시학부모연합 대표는 “밀가루, 우유 등을 먹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2021년 파업 당시 일부 학교에서 급식을 대체한다고 보기 무리가 있는 빵과 우유를 제공해 고충을 겪는 학생들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맞벌이 학부모한테는 돌봄공백도 큰 문제로 작용한다”며 우려했다.


서용원기자 anton@

http://m.dnews.co.kr/m_home/view.jsp?idxno=202206151042004260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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